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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녁 식사로 면목역 동원시장 내 소문난 순대국에서 순대국을 먹었습니다.

7시 30분쯤 혼자가는거라서, 약간 민폐같이 보일 거 같아서 걱정하면서 갔습니다.

우려와 같이 손님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금방 빠지는 시점이라서 입구앞자리를 주셨습니다.

근데 추울거같다고 안쪽 치우는대로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홀은 넒었습니다.

다들 편육이나 머리고기 같은 요리와 소주 한 병씩 시켜서 드시고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니까..

순대국을 시켰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일단 밑반찬부터 나왔습니다.

깍두기와 김치를 먹을 만큼 잘라서 먹으면 되는 거라서 반찬 재활용은 안 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김치가 겉절이인데 배추에 고춧가루 묻힌 느낌이라 저는 참 좋았습니다.

 

조금 기다리다 보니..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팔팔 끓어서 나왔습니다.

 

고기양이 많고 국물은 조금 싱거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추와 새우젓을 약간 넣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넣었습니다.

거의 넘칠려고하는 양이였습니다.

 

시장이라 7,000원은 조금 비싼 편인 느낌도 들긴하는데, 양도많고 가성비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순대는 별로였고,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얼큰하게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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