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을 해봤을 때에는 해결방법이 "도움말 및 지원"을 통해서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게임 내에서 문의하기로 문의를 했습니다.
계정 관련 문의 - 계정분실을 눌렀습니다.
근데 다음과 같이 채팅창에 나왔습니다.
"안타깝게도, 분실한 미성년자 플레이어의 계정 복구를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미성년자 계정은 만 16세 미만 플레이어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버전이며, 현재는 Supercell ID에 연동할 수 없습니다. 추후에는 미성년자 계정도 복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계정은 미성년자가 아닌데, 왜 이런 건지 알 수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처음에 별생각 없이 나이 설정할 때 0살로 설정을 해서 연동이 불가능했습니다.
설정에서 게임 데이터를 지우고 다시 해보니 연동이 가능했습니다.
일단 설정에 들어가 브롤스타즈의 애플리케이션 정보에서 데이터를 삭제합니다.
그리고 게임 실행시킨 후 튜토리얼하고 나이 설정을 할 때 꼭 나이를 많게 설정해야 합니다. 16세 이상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튜토리얼 진행 중에 연동된 아이디가 있다고 나오거나 튜토리얼을 다 끝내고 나온 후 구글 연동을 하면 됩니다.
1. 지스타2019 (브롤,배그 빼고)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게임 하나만 골라서 리뷰하겠습니다.
(협찬, 광고아닙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유령 잡는 VR 게임입니다. PNI COMPANY의 VR 기기도 만들고 게임도 만드는 회사입니다. 게임 이름은 모르겠고 영상을 보시고 게임을 보시죠.
차세대 게임의 모습은 VR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증강현실을 이용한 "포캣몬고"도 VR까지 가는 길목에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실제 게임에 열광했죠. 이 게임은 그렇게 재미있는 스펙터클한 게임은 아닙니다. 그냥 컴퓨터 조이스틱으로 하면 재미없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VR의자와 안경을 끼고 하면 실제감이 있었고 재미있었습니다. 유치한 유령을 잡는 게임이 재미있는 이유가 단순하지 않습니다. VR에서의 요소와 페달을 밟을 때의 느낌 발 앞에 박스가 치이는 느낌을 잘 버무렸습니다. (하지만 스틱이 유령을 잡을 때 확실하게 잡는 느낌이 부족했습니다. 약간 2% 부족한 느낌)
그렇기 때문에 전 이게임이 가장 재미있고 우리나라의 게임 시장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임은 부스가 가방을 나눠주지도 않고 기타의 것을 나눠주는 회사는 아니였습니다. (나눠주는 것을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게임만으로 승부하는 부스라는 뜻입니다.) 체험만으로도 줄은 길었습니다. (마! 이게 게임의 힘이다!ㅋㅋ) 그날 게임 체험을 하고 내려오면서 진짜 재미있다고 했더니 자랑스러운 듯 웃는 개발자 혹은 스텝의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역시 직원수 72명의 강소기업에 제주도에 있는 회사더라고요. 이 회사 주시하고 있겠습니다.ㅋ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지스타에서는 배그, 브롤에서 너나 할 것 없이 가방을 나눠줬습니다. 아마도 팬에 대한 팬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요. 지스타 끝나고 부산을 돌아다니는 내내 브롤 가방을 들고 다녔는데요. 길 다니다 보니 초등학생들이 부러워하는 느낌에 주고 싶었지만 조카를 주기 위해 애써 외면했네요 ㅋ ㅠㅠ.
가방 말고도 많은 선물을 나눠줬는데요.
3. 줄 서서 먹는 부산 맛집 추천
저는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부산 지 스타를 할 때마다 내려오는데 올 때마다 맛집 기행을 하고 있습니다.
줄 서서 먹는 꼭 가봐야 할 맛집 추천드리겠습니다.
돼지국밥집|
본점 돼지국밥
다른 곳도 다 가봤지만 깔끔하고 비리지 않은데 깊은 맛입니다.
진짜 일주일 내내 국밥을 먹을 정도로 국밥을 좋아합니다.
주소: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중앙대로 214번 길 3-8
영업시간: 월-일 오전 8:30-오후 9:30에 영업 종료
연락처:051-441-2946
밀면집|
초량 밀면
음,,, 무슨 맛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진짜 오묘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음.. 꼭 물밀면과 만두 모두 시키는 게 꿀 팁니다. 만두는 간장에 꼭 찍어 먹기!! ㅋㅋ 진짜 여행 다니다가 피곤할 때 먹으면 굿굿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드셔 보세요.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중앙대로 225
영업시간:월-일 오전 10:00-오후 10:00에 영업 종료
연락처:051-462-1575
한정식집|
풍원장 시골밥상
풍원장 시골밥상은 한정식 전문점입니다. 뚜벅이에겐엄청나게 뜬금없는 위치라서(부산역에서 굉장히 먼 곳에 있기 때문에 동선 잘 짜셔야 합니다!) 저도 가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못 갔습니다.
16,17,18,19년도의 모두 참석했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올해는 배그와 브롤이 다했다고 봅니다.
볼 게 없다고는 말하긴 어렵고 새로 대두되는 게임 시장을 반영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럼 한 문장으로 현재 가장 강력하게 우리나라 게임 시장에 지분 있는 회사의 쇼랄까요?
따라서 많은 분들이 배그와 브롤의 팬분들이 많으셔서 많이 가실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브롤 팬이기에 가서 토너먼트를 하고 이기면 도장을 주고 도장을 다 찍으면 룰렛?을 돌려 상품을 주는 방식으로 부스를 채웠습니다. 브롤의 부스는 팬미팅 같은 체험존의 방식으로 채웠습니다.
스티커 세트를 위해 2019년 짬짬이 브롤을 열심히 했던 이유인가...ㅋㅋㅋ
(1번 사진은 18비트 모형 (왜 브롤만 3d인가 ㅋㅋㅋ)
2번 사진은 토너먼트 중인 사람들입니다. 열기가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3번 사진 코스튬도 한 브롤 ㅋㅋ 구현 가능한 사람 캐릭터는 모형 아니고 코스튬이라궄ㅋㅋ )
역시 배틀그라운드 부스는 가운데에 크고 led 전광판에 크고 화려하게 관객을 압도했습니다. 부스 안에는 줄 서고 있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사진을 못 찍은 이유가 너무 많이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사람이 담겨서 사진을 쓸 수 없겠더라고요)
배틀그라운드의 주제가 어떻게 탄생했고, 성장했으며,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서 오늘날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지향점 등을 소개하는 기획이었고,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배그를 주제로 한 국내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게다가 팬이라면 놓치기 힘든 굿즈샵도 있었습니다.(저는 힘들게 유혹을 떨쳐버렸습니다.)
B2C 부스에선 해시태그 SNS 인증, 랜덤 OX퀴즈, 펍지 공식 커뮤니티 가입 등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마련해 미션 완수 시 파밍 존에서 갓챠 머신에 참여 가능한 코인을 지급해서 코인으로 PVC 가방, 진통제 젤리, 물티슈를 비롯 배달의 민족, 레드불과 제휴한 스페셜 쿠폰? 경품과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지스타가 브롤과 PUGE가 다했다고 하는 게 중소기업관에 2018년 출전했던 게임 그대로 들고 나왔다는 데에 있다고 봅니다. 전시관도 아주 후미지고 출입문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화려하지만 2019년 흥행한 인디게임의 전시가 되지 않은 점이 좀 뼈아프다고 봐야 합니다. 여기에 중소기업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이 중소기업도 다 지원보다 돈 내고했다고 봐야 한다.(약소 업체는 꿈도 못 꿉니다.) 이런 중기업도 나오고 소기업도 나오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넥슨이 빠져서 좀 신작도 덜 보이고 과열된 느낌도 덜하고 대기업만 판을 쳤지만 브롤 팬과 배그 팬에게는 아쉽지 않을 좋은 전시회가 될 지스타였습니다.
지스타 꿀팁>>
1. 표는 온라인으로 예매하자~!
위의 사진처럼 제1전시회장과 매표소 거리는 거짓말 살짝 보태서 10분 거리 정도 됩니다. 저는 지하철 타고 갔는데 컨벤션홀과 오디토리움 사이에서 들어갔습니다. 한 10분 헤매서 매표 구역을 찾았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매표소에서 엄청 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전 오전 중에 가서 덜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이것도 꿀팁이 되겠네요.)
2. 짐은 기차역에 맡기기.
요즘에 개인 작업으로 앱 만들고 있기 때문에 노트북을 가져갔습니다. 제 노트북은 가성비를 모두 고려했기 때문에 (ㅋㅋㅋ변명을 하자면) 무겁습니다. 따라서 부산역에서 맡기고 관람하였습니다. (비용은 2000~3000원입니다. 고생에 비해서 완전 혜자입니다.)
3. 구글 플레이 스탬프 랠리 참여하여 카드 1만 원권 도전하기!!
구글 플레이 부스에서는 뽑기(3번째 사진:돌려서 뽑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250 point를 받았습니다.)와 각종 게임존(구글 플레이 포인트 럭키존, 쿵야 캐치마인드존, 창구 프로그램존, 야외부스 등)에서 미션 클리어 후, 핸드폰의 스탬프(첫번째사진:스마트폰 QR로 불러오는 판)를 모아 1만원 상당의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건 진짜 강추하는 게 입장료 1만 원이 빠지기 때문에 부산사람인데 브롤 배그 팬이라면 이것 때문에 입장료가 무료가 되니 진짜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부산 왔으니 맛집 가보자!!
부산에 이색적인 음식점 많습니다. 돼지국밥, 밀면, 등 기차표값이 들었다면 게임 말고도 다른 경험도 많이 쌓아간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