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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에 굉장히 유명한 먹거리 골목이 있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동대문 시장에서 장을 보고 광장시장을 가서 

 

국수와 빈대떡을 드셨다는 어머니 이야기도 들었을 정도로 광장시장 먹자골목은 아주 오래되었죠.

 

빈대떡은 매스컴에 상당히 많이 소개되어 

 

지금 빈대떡 하면 광장시장이 절로 생각날 정도인데요...

 

그래서 3년 전 가장 유명한 가게에 갔는데 그다지 기대하던 맛은 아니어서 

 

올해 "한 곳만 가봤으니 다른 곳도 가볼까?? 잘못된 일반화의 오류이겠지?"

 

하며 약속을 잡았고 

광장시장에 도착해서 우선은 맛집을 물색했습니다. (1위는 순이네 너무 많아 뭐가 뭔지 몰라 패스

 굉장히 사람도 많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았습니다. 

3손가락에 꼽히는 박가네 빈대떡 2호점으로( 깔끔한 내부와 외부를 자랑하는 곳) 들어갔습니다.

 

박가네 빈대떡 2층 내부


광고처럼 tv에 많은 출연을 한 것을 걸어놓은 사진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주문표입니다.

 

모둠전에 맥주를 주문하고 신이 나 입에 귀에 걸려있었는데...

 

모듬전



여러 종류를 한입씩 먹고 의아했습니다.  

 

모듬전과 맥주



"잉??? 왜 인기가 있는 거지?? 관광객도 많은데 이게 뭔지?? 오늘 하루 종일 기대했는데!!! "

 

저의 입맛 기준으로 맛이 없었습니다. 

 

집 부침개가 더 맛있는 느낌이더라고요.

 

음 ,, 우선 주문했을 때 처음에는 쉰 녹두전을 주셔서 다시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맛이 없었습니다. 

 

빈대떡 광장시장 말고 동네 맛집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기대하고 가서 그런 건지... 저희 테이블만 맛이 없던 건지??

 

대답해주실 분?? 전이제 광장시장에서 빈대떡 안 찾으렵니다. 

 

별(★★☆)

 

 

(※광고글이 아니라 직접 사비를 털어서 먹은 순도 100%의 리뷰였습니다.)

(※아참!! 개인적으로 원조집이라는 마약김밥(3000원)도 맛없습니다. 차라리 김가네 김천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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